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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퍼퓸 "소시·카라와 친해…함께 파티도"

입력 : 2011-10-14 19:33:31 수정 : 2011-10-14 19: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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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인조 걸그룹 퍼퓸이 소녀시대 카라와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퍼퓸은 1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된 ‘2011 아시아 송 페스티벌’(이하 ‘아송페’) 기자회견에 참여해 “메일로 친분을 유지해온 소녀시대와 한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 카라는 한국어로 인사해보라고 조언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퍼퓸은 그간 각종 언론을 통해 소녀시대의 팬이라고 밝혀왔다. 퍼퓸은 “예전에 한 방송무대에서 소녀시대와 한 무대에 오른 적이 있다. 그때부터 많이 친해져서 메일도 주고받고 있다. 소녀시대의 라이브를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집에서 파티를 했는데 카라도 왔다. ‘한국어로 인사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조언해줬다. 연습하고 있는데 내일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강지영이 특히 많이 응원해줬다”고 카라와의 특별한 친분을 공개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의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이승기, 지나, 미스에이, 비스트, 유키스 등이 출연한다. 또 일본의 퍼퓸, 트리플에이를 비롯해 중국 저우비창, 홍콩 고거기, 대만 하윤동, 태국 타타영 등 국내외 6개국 13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아시아 송 페스티벌은 아시아 국가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시작된 축제다. 8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해 대구시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유니세프가 공동 주최한다.

정병근 기자 bkman@segye.com/ 사진 =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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