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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수영선수권대회 김광모(부산시체육회)가 제19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김광모는 27일 서울체고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짝핀(오리발) 100m에서 46초77로 결승점을 찍어 장형호(경남체육회)가 2009년 수립한 한국기록 48초34를 1초57 앞당겼다.

김광모는 작년까지 수영선수로 활동하다가 올해 핀수영으로 전향했다. 짝핀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정식 종목이지만 그간 전국체전에 없다가 올해부터 남자 고등부 100m와 200m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 핀수영의 간판 이관호(강릉시청)는 남자 일반부 모노핀(꼬리 지느러미) 단거리 경기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관호는 잠영 50m에서 14초65, 표면 100m에서 36초55, 표면 50m에서 16초26을 기록해 모두 정상을 차지했으나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을 경신하지는 못했다.

박병헌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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