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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인 1차 지명 임찬규와 3억원에 계약

입력 : 2010-09-01 19:51:54 수정 : 2010-09-01 19: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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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는 2011년 신인 1차 지명 선수인 임찬규(18·휘문고)와 31일 계약금 3억원, 연봉 24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마쳤다.

1라운드에서 전체 2순위로 LG에 지명된 임찬규는 1m85, 80㎏의 당당한 체구를 지닌 우완 정통파 투수로 공격적인 투구와 변화구 구사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찬규는 지난 5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에서 완봉 역투를 펼친 데 이어 결승에서도 8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고 무실점으로 호투해 휘문고에 14년 만에 우승기를 안기고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임찬규는 올해 11경기에 등판해 60과 3분의 2이닝을 던져 8승1패, 방어율 1.34, 탈삼진 74개를 기록했다.

임찬규는 “평소 동경하던 LG에 입단해 기쁘다. 반드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유해길 기자 hk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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