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15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1로 앞서던 3회 1사 2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상대팀 투수 에노키다 다이키의 시속 131㎞짜리 낮은 변화구를 때려 펜스를 넘겼다.
이날 홈런 1개를 포함, 4타수 2안타를 친 이대호는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올 시즌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0.341에서 0.345로 약간 올랐다. 타점 27개인 이대호는 브라이언 라헤어(소프트뱅크)와 함께 이 부문 퍼시픽리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홈런 3개를 포함, 13안타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 오릭스는 한신에 9-2로 승리, 6연승을 거뒀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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