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윤진이, 왈패 소녀..이동욱 향한 짝사랑 ‘두근’

배우 윤진이가 드라마 ‘천명’을 통해 이동욱을 향한 짝사랑을 예고했다.

지난 5월 15일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에서는 소백(윤진이 분)이 아빠인 거칠(이원종 분)만 바라보다 최원(이동욱 분)을 향한 감출 수 없는 여자의 본능을 드러내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날 소백은 최원을 향한 마음에 대해 꺽정(권현상 분)에게 “말 도둑놈만 보면 자꾸 벌렁벌렁 쿵쾅쿵쾅 거리더니 이제는 생각만 해도 개구리 팔딱대듯 뛰어댄다”라고 고백을 했다.

또 그는 최원과 홍다인(송지효 분)이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자리에 끼어들어 최원의 얼굴에 묻은 피를 침으로 닦아주기도 했다. 이처럼 소백은 그동안의 남성적인 면모와 달리 소녀 감성으로 최원에게 다가갔다.

특히 최원과 홍다인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중에 소백의 감정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소백이 캐릭터가 제일 재밌어”, “소백이와 원의 러브라인 너무 기대된다”, “소백이 완전 사랑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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