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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족',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 '쾌조'

입력 : 2013-05-10 07:33:24 수정 : 2013-05-10 07: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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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령화가족'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된 '고령화가족'(감독 송해성)은 전국 531개의 상영관에 6만 708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누적관객수는 7만 4419명이다.

이는 개봉 이후 줄곧 2위를 유지해오던 '전국노래자랑'을 제친 결과다. 아울러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언맨3' 역시 추격하고 있는 상황. 개봉 첫 날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향후 스코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고령화가족'은 철없는 백수 첫째 한모(윤제문 분), 흥행참패 영화감독 둘째 인모(박해일 분), 결혼만 세번째인 뻔뻔한 로맨티스트 셋째 미연(공효진 분), 되바라진 개념상실 손녀딸 민경(진지희 분)이 엄마(윤여정 분) 집에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11만 2296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이언맨3'가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640만 3338명이다. 이어 3위와 4위는 2만 8344명과 4720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전국노래자랑'과 '스니치'가 이름을 올렸다. '전설의 주먹'은 4589명의 관객들의 지지를 얻어 5위에 머물렀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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