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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주상욱, 직접 디자인한 핸드폰 케이스

입력 : 2013-04-19 17:07:14 수정 : 2013-04-19 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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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와 주상욱이 직접 디자인한 휴대폰 케이스로 재능기부를 이어간다. 

두 배우는 지난해 하정우에도 자신들이 디자인한 휴대폰 케이스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코이카가 함께하는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인 '두 바퀴 드림로드'에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들은 휴대폰 케이스 시즌2를 제작해 지난 15일 출시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다.

이미 국내외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서의 재능을 보였던 하정우는 지난 해 휴대폰 케이스로 제작했던 두 점의 그림에 추가로 두 작품을 더해 이번엔 총 네 점의 그림으로 휴대폰 케이스를 제작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미술학도 주상욱은 지난해 국내외 팬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성깔 토끼' 캐릭터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휴대폰 케이스를 제작했다. 특히 주상욱이 직접 기획한 18배 고배율 줌렌즈가 장착된 케이스가 함께 패키지로 구성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판타지오 측은 "올해 하정우와 주상욱이 함께 참여하는 휴대폰 케이스 시즌2 제작 프로젝트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및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음악교육 사업 '초록우산 드림 오케스트라'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연기는 물론 미술에도 남다른 재능을 지닌 두 배우가 예술적 재능의 나눔이라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참여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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