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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양악 수술, "제2의 인생 살고 싶다"

입력 : 2013-02-12 23:28:32 수정 : 2013-02-12 23: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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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지현이 양악 수술을 하게 된 사연을 전격 공개한다.

김지현은 오는 2월 1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eNEWS의 연예심층취재코너 '결정적 한방'에 출연, 양악수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현은 이날 방송에서 "수술 직후 부은 얼굴이 마치 선풍기 아줌마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목숨을 내놓을 만큼 위험한 줄 알면서도 수술을 감행했던 것은 부정교합을 고치려는 이유 뿐 아니라 삶의 터닝 포인트를 찾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당당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지현은 "양악 수술을 통해 동안 외모뿐 아니라 긍정적인 마인드까지 얻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그는 "지난 1월 아버지가 패혈증으로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 장녀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은 물론 남자친구 한번 인사시켜드린 적이 없어 한이 된다"고 아버지에 대한 애잔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삶의 이유가 사라졌다고 느낄 만큼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남은 가족들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다시금 노래하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지현은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 만큼 단순히 노래가 좋았던 신인 때로 돌아가 모두가 행복해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봄에 새로운 음반으로 찾아 올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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