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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 “앨범 준비中, 곧 만나요”

입력 : 2013-01-31 20:48:06 수정 : 2013-01-31 20: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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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본상을 수상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3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가수 탁재훈과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사회로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걸그룹 에프엑스(f(x)), 미쓰에이, 시크릿, 그룹 샤이니, 배우 고아라, 홍수아, 지창욱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본상의 주인공이 된 투애니원은 수상 무대에 올라 “양현석 오빠 등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감사하고 팬 여러분께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 산다라박은 “현재 투애니원의 새 앨범을 녹음 중이다. 곧 만날 수 있다”고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본상 수상 후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 투애니원 멤버들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박봄은 춤을 추던 중 신발이 벗겨지는 돌발사고를 당했지만 맨발로 댄스에 임하는 등 능숙한 무대 매너를 발휘하기도 했다.

투애니원에 이어 본상의 주인공이 된 그룹 샤이니는 “이 자리에 서 있으면 늘 떨린다. 하지만 좋은 자리에서 본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선후배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K팝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 계신 가수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해 처음으로 본상을 수상한 가수 허각은 “걸그룹 에이핑크 동생들을 포함해 선후배들게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좋은 노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오는 2월5일에 새 앨범이 발매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케이블채널 KBS JOY, KBS DRAMA, KBS W를 통해 생방송됐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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