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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월21일 개봉… 백화점이 아니므니다

입력 : 2013-01-03 09:51:26 수정 : 2013-01-03 09: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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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 선 굵은 남자들의 액션 드라마가 극장가를 강타할 조짐이다.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등 대한민국 대표 남자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 제작 ㈜사나이픽처스)가 오는 2월2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하녀’(2010) ‘도둑들’(2012)로 강한 남성미를 드러낸 이정재,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2012)로 “살아있네”를 증명한 최민식, 그리고 ‘사생결단’(2006) ‘부당거래’(2010)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황정민까지 세 남자배우들의 파격 연기변신과 대결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원 등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을 그린 영화. 

최민식이 경찰 잠입 수사 작전을 설계해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과장 역을, 이정재가 그의 명령으로 범죄 조직에 잠입한 경찰 자성 역을 맡아 불꽃 연기대결을 펼쳤다. 황정민은 자성의 정체를 모른 채 그를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으로 분해 숨막히는 심리싸움을 벌인다.

배우들을 비롯한 제작진은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무더운 여름 촬영을 마쳤다.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각본을 쓰고, 영화 ‘혈투’로 연출 데뷔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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