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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4 이광낙, 외모비하 발언에… 정다정 뿔났다

입력 : 2012-10-14 11:36:53 수정 : 2012-10-14 11: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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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인기 웹툰 ‘역전! 야매요리’를 연재 중인 정다정(22) 작가가 소셜 페스티벌 ‘T24’로 화제를 모은 이광낙(29)씨와 설전을 벌였다.

정다정 작가는 지난 13일 공개한 ‘역전! 야매요리’의 ‘마지막 잎새’ 편에서 단호박 파이 레시피를 소개하며 24인용 군용텐트 혼자 치기에 성공한 ‘Lv7.벌레’ 이광낙 씨의 유행어 “되는데요”를 인용했다. 이에 이광낙 씨는 트위터에 “T24 행사 전 도움의 손길은 뿌리치고 이제 와서 ‘되는데요?’”라며 정다정 작가를 겨냥한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정다정 작가는 “행사 전 메일을 받은 기억이 없다. 그런 요청을 받았다면 기쁜 마음으로 그려드렸을 거고 일정이 바빴다면 죄송하다는 답장을 꼭 보냈을 것이다. 확인되지도 않은 이야기를 트위터에 올린 것은 너무하신 것 같다”고 반박했다.

또한 “그림 한 장 그리는 거야 마음이 맞고 뜻이 통한다면 제 입장에선 정말 아무 문제없다. 문제는 요청 메일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다. 메일을 뒤지고 벌레님 이름 메일주소 다 검색해 봐도 안 나온다”며 이광낙 씨가 오해한 부분이 있음을 설명했다. 해당 설명을 접한 이광낙 씨는 “경솔했다. 반성하겠다”며 정다정 작가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이광낙 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다정 작가의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리며 논란이 재점화 됐다. 한 네티즌이 “야매요리는 몇 번 봤는데 작가 사진은 이번 일로 처음 봤다. 예쁘다. 내 눈이 낮은 건가”라는 글을 남기자 이광낙 씨는 “눈이 낮다”고 댓글을 달았다. 정다정 작가는 “사람 외모를 공격하는 게 제일 졸렬한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정다정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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