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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th BIFF] JYJ 김재중 “유천·준수보다 부산 먼저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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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10-05 20:14:51 수정 : 2012-10-05 20: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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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의 김재중이 같은 멤버 박유천, 김준수에 앞서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자칼이 온다’ 야외 무대인사에 나선 김재중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것은 생애 처음이다. JYJ의 준수나 유천에 앞서 가장 먼저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자칼이 온다’는 여자 킬러 자칼(송지효 분)이 톱스타 최현(김재중 분)을 납치해 엉뚱한 방식으로 살해하려는 가운데 경찰이 출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닥터진’ 등에서 연기자로 활약한 김재중은 2009년 ‘천국의 우편배달부’에 이어 2번째 스크린 나들이를 하게 됐다.

“극중 국내 최고의 스타 역할을 맡았다”는 김재중은 “우리 영화에는 액션도 많고 코믹적 요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와는 달리 영화에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송지효와 연기 호흡이 잘 맞았다. 연기 선배 송지효가 나를 잘 배려해준 것 같다”며 상대배우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김재중은 이날 송지효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며 직접 노래를 부를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열창한 송지효는 “김재중의 노래도 듣지 않을 수 없다”며 답가를 요청했고, 김재중은 감미로운 발라드곡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송지효와 김재중은 지난 4일 진행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을 나란히 밟으며 영화 팬들과 만났다.

오는 13일까지 열흘 간 영화의 전당을 비롯, 부산 내 7개 극장 37개관에서 진행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세계 75개국에서 온 영화 304편을 11개 부문에서 소개한다.

부산=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p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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