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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김은희 작가 "소지섭 캐스팅에 나이스!"

입력 : 2012-05-16 17:50:56 수정 : 2012-05-16 17: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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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다룬 범죄 스릴러 '싸인'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사이버수사물 '유령'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방송된 '싸인'은 부검의라는 독특한 소재를 완성도 높은 스릴러로 탄생시켜 호평받은 작품이다. '싸인'의 성공요인은 김형식 감독의 연출력과 박신양의 혼신의 연기 외에도 김은희 작가의 탄탄한 대본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김은희 작가가 이번에 선보이는 SBS '유령'은 인터넷 및 SNS의 파급력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사이버 수사물로 소지섭, 이연희 등이 사이버 수사대로 출연한다. 

김은희 작가는 "대본을 소지섭씨에게 전달하고 나서 OK 사인이 왔을 때 '나이스!'를 외쳤다"며 "지금까지 워낙 잘해왔던 배우라 이번에도 그의 진지하고 깊은 연기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 수사대를 소재로 한 '유령'에 대해서는 "경찰청 수사대를 배경으로 모니터 뒤에 숨은 얼굴없는 범인들과 대결을 펼치는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이야기가 겉포장지이고, 속포장지는 꿈을 잃어버린 한 사람이 그 꿈을 다시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유령'은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 5월30일 첫 방송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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