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임수정부터 공효진까지, 화이트 레이스 패션 ‘청순미↑’

입력 : 2012-04-26 09:34:03 수정 : 2012-04-26 09:34:0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임수정, 공효진, 백진희, 성유리, 이연희 등 ‘청순미의 대명사’로 불리는 여배우들이 화이트 레이스 패션으로 특유의 매력을 강조했다.

임수정은 지난 1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제작보고회에서 화이트 레이스와 자수로 레트로 무드를 자아내는 미니원피스를 입었다. 임수정이 선택한 원피스는 레이스 소재 아래로 속살이 비치는 것처럼 보이는 일명 ‘착시 시스루룩’을 연출했고, 끝단을 원형 프린지로 장식해 사랑스러움을 가미했다.

이에 앞서 공효진은 지난 2월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러브픽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가슴과 스커트 부분의 아일릿 펀칭 디테일이 들어간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고 청순미를 발산했다. 해당 원피스는 레이스를 연상시키는 펀칭 디테일과 프릴, 드롭 숄더 디자인이 공효진의 단발머리와 조화를 이루며 발랄한 소녀의 느낌을 자아냈다.

백진희는 같은 달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열여덟 열아홉’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청순한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꽃을 형상화한 화이트 레이스로 상큼한 봄철 스타일을 드러낸 백진희는 얇은 벨트로 날씬한 허리 라인을 강조했고, 짧은 스커트 라인 아래로 날씬한 각선미를 노출했다.

또한 성유리는 지난 1월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신들의 만찬’ 제작발표회에서 화이트 초미니 원피스를 선보였다. 슬리브리스 디자인과 아찔할 정도로 짧은 스커트는 성유리의 날씬한 팔과 다리를 노출했고, 레이스를 연상시키는 아일릿 펀칭 디테일이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이외에도 SK-Ⅱ의 새 모델로 발탁된 이연희는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린 ‘SK-Ⅱ 피테라 에센스’ 이벤트 행사에서 새하얀 해바라기 레이스가 사랑스러운 미디 원피스를 입고 특유의 청순함을 효과적으로 부각시켰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