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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도가니', 200만 관객 돌파

입력 : 2011-10-02 15:31:06 수정 : 2011-10-02 15: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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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과 동시에 많은 사회적인 이슈를 낳고 있는 영화 '도가니'가 전국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가니'는 연휴의 시작인 지난 1일 전국 34만9041명 관객을 추가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214만1960명을 기록하며, 개봉 10일 만에 관객 200만 고지를 넘어선 것.

공지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도가니'는 지난 2005년 수면 위로 드러난 광주인화학교 장애아동 성폭력 사건을 그렸다.

가해 교직원들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과 학교와 해당관청의 조직적 은폐의혹으로 여론이 들끓자, 최근 경찰은 재수사에 나섰고 국회는 관련법 개정 및 일명 '도가니 방지법' 입법 문제로 분주하다.

한편 지난 29일 개봉한 하정우 장혁 박희순 주연의 '의뢰인'은 1일 하루동안 18만5294명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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