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포토에세이 주문 폭주…출간 전 베스트셀러 진입

배우 소지섭의 첫 포토에세이 '소지섭의 길'(도서출판 살림)이 예약판매 3일 만에 주문이 폭주해 베스트셀러 진입했다.

오는 31일 출간인 이 책은 온라인 4개 서점에서 23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 3일 만에 교보문고 온라인에서만 일일 종합베스트 3위에 올랐다.
 
출판사 관계자는 "톱스타 소지섭이 최초로 자신의 내면을 담은 책인데다 국내 최다 팬층을 자랑하는 소지섭 팬들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어 더욱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소지섭의 길'은 소지섭이 작가 이외수, 만화가 박재동, 가수 타이거JK, 사진작가 이응종, 디자이너 최명욱, 아티스트 두식앤띨띨, 조류연구가 정다미 등 각계 유명인과 함께 여행하며 나눈 이야기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소지섭은 출판을 기념해 팬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달 3일, 표지의 배경이 된강원도 양구군에서, 5일에는 최근 새 단장을 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 두정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