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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사' 김민종 "미소 속 악역 보여줄 것"

입력 : 2010-02-25 15:41:03 수정 : 2010-02-25 15: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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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배우 김민종이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 처음으로 악역을 맡으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김민종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이하 신불사)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선한 인물에서 악한 인물로 바뀌는 형태를 보여주는데 사실 그런 인물들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봐왔다"며 "제가 추구하는 악역의 이미지는 미소 속의 악한 인물, 미소 속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려고 연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벌로 나오는 송일국이 최근 다부진 몸매가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비교하자 "송일국 씨와 같은 나이다. 저도 나쁜 몸은 아닌데 송일국 씨 몸보고 깜짝 놀랐다. 저도 어느 순간 드라마에서 벗는 장면이 나올 것"이라며 "틈틈이 운동을 하던 체질이라 송일국 씨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같이 사우나하는 모임이 있는데 남자치고는 이쁜 몸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극중 김민종이 맡은 역할은 재벌2세로 천재적인 두뇌와 명석한 판단력을 가진 국정원 최고의 브레인으로 나온다. 만화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이다.

이에 김민종은 " 개인적으로 창조하는 것을 좋아한다. 감독님이랑 처음에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흐름에 따라 만들어야 할 듯 싶다"고 설명했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오는 3월6일 첫 방송된다.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블로그 http://back-ent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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