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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배우 김민선(30)이 최근 이름을 김규리(金奎吏)로 개명했다.

26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민선은 최근 가정법원에서 개명 절차를 거쳐 이름을 김규리로 바꿨으며 새로운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았다.

김민선이 이름을 바꾼 이유는 어릴 적 이름을 되찾고 싶어서다. 1남4녀의 넷째인 김민선은 어려서부터 집에서 '규리'로 불려왔다고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집안에서 네번째 딸로 태어나 아들을 낳고 싶은 가족들의 소망 때문에 호적에 김민선이라는 이름이 올랐지만, 원래 이름은 김규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MBC 드라마 '멈출 수 없어'에 출연 중인 배우 김규리는 본명이 김문선이었으나 지난 90년 예명이었던 김규리로 개명했다. 한 언론은 김민선의 개명 소식에 김규리가 '놀랐지만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분간 두 '김규리'가 같은 이름으로 혼선을 빚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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