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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 韓, 美 1위 석권, '박쥐'는 하락세

입력 : 2009-05-18 11:09:06 수정 : 2009-05-18 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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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사와 악마‘가 미국과 한국에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4주차를 맞은 ‘7급 공무원’이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킨 반면 칸 영화제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박쥐’는 흥행 적신호가 켜졌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8%)에 따르면 톰 행크스 주연의 ‘천사와 악마’가 전국 609개 상영관에서 61만 1600여명을 불러모아 점유율 33.7%로 5월 셋째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강지환, 김하늘 주연의 코미디 ‘7급 공무원’은 전국 430개 상영관에서 37만 7000여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한편 총 관객 수도 300만을 넘어 307만  7946명을 기록했다.

14일 개봉한 정재영 주연의 코미디 ‘김씨표류기’는 348개 상영관에서 24만 6899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3위로 출발했다. 개봉 2주차를 맞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트렉:더 비기닝’은 23만8000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총 누적 관객수는 82만1676명이다.

‘박쥐’는 ‘스타트렉’에 이어 5위로 내려앉아 총 누적 관객수 199만 329명에 그쳤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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