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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게이트볼대회 '건강, 우정 챙겨요'

입력 : 2009-09-17 15:26:26 수정 : 2009-09-17 15: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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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영덕군민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회장기타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경기는 영덕군내 기관단체장들의 시타를 시작으로 17개팀 200여명이 경기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임재숙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한 최고의 스포츠이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하여 “노년층이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이 우리군에서 활성화된다면, 영덕의 건강지수도 계속해서 껑충 뛰어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노인들의 심신 건강과 우호를 증진시키고 평소 연마한 게이트볼 기량을 겨루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남정A팀에게는 상금 20만원을, 준우승 창수A팀에게는 상금 15만원, 장려상 병곡A팀, 병곡B팀 2개팀에 각각 10만원을 시상하였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이만식 병곡면분회장(79세)은 “승패를 떠나 관내 노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노인들의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고 화합을 다지며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더 많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호환 시민기자,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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