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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한반도 항구적 평화·번영 알리는 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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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1-01 19:51:38 수정 : 2019-01-01 19: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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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한국시대 개문 기도회 / 2019년 3·1운동, 임정 수립 100주년 / 韓총재, 평화 향한 메시지 전달 /“하늘부모님 중심 인류 한가족 꿈 / 한민족 통해 새 시대 열어가길” 기해년 새해의 시작인 1일 0시, 경기 가평의 청심평화월드센터에는 2만여명의 시민들이 꽉 차 있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는 참석자들과 함께 ‘신통일한국시대’가 열리기를 축원했다.

“한민족의 꿈이며 세계 만민이 바라는 전쟁과 갈등이 없는 신통일한국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새해를 맞아 1일 열린 범국민 기도회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신통일한국시대가 열리기를 기원하는 성초의식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일곱 번째부터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 문훈숙 한국문화재단 이사장, 한 총재, 문연아 천주평화연합 한국회장, 정원주 가정연합 총재비서실장, 윤영호 세계본부 사무총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한 총재의 기원은 꼭 100년 전 일제강점의 엄혹한 현실 속에서도 가장 평화적인 방식으로 조국의 독립의지를 강렬하게 표출해 세계를 놀라게 했던 3·1운동에 닿아 있었다. 가정연합이 전한 새해의 첫 메시지는 이렇게 압축된다.

“2019년은 세계에 대한민국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번영을 알리는 해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은 세계평화를 주도하는 문화강국의 길로 웅비하는 출발이 되는 해가 될 것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1일 열린 ‘신통일한국시대 개문 범국민 기도회’에서 신년축도를 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한 총재는 신통일한국의 실현이 창조주의 섭리에 따를 때 가능할 것이라는 점을 이날 천명했다. “통일한국은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창조주 하나님, 하늘부모님을 모신 자리에서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한 것. 이어 “한민족이 염원하고 세계가 바라는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인류 한 가족’의 꿈을 이 민족을 통해서 세계 앞에 보여주기를 소원한다”고 바랐다.

가정연합은 한 총재가 강조한 신통일한국의 역사적 토대를 1919년에 일어난 3·1운동과 뒤어어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찾았다. 온 국민이 다함께 궐기하여 독립의 의지를 만방에 알리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존재케 하는 뿌리인 임시정부가 수립된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지 한 세기가 되는 올해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번영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2019년 새해가 시작되는 1일 0시에 맞춰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통일한국시대 개문 범국민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가정연합은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기도 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신한국가정연합 5개 지구에서 희망전진 결의대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미국,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각국의 정상급 지도자들이 모이는 회의를 개최했다. 또 ‘중단 없는 전진’을 모토로 평화통일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가정연합은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설파한 참가정운동과 두익(頭翼) 통일운동으로 신통일한국시대로 나아가는 문을 열고자 한다”며 “신통일한국이라는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이룩하여 대한민국이 명실공히 세계 중심국가로 우뚝 서기를 기원하며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모든 국민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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