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내고 지구가 속한 은하계 근처의 안드로메다은하에서 새로운 블랙홀 26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존재가 확인된 안드로메다은하의 블랙홀은 총 35개다.
나사는 이번 블랙홀 발견을 위해 지난 13년 동안 찬드라 X선 우주 망원경 150대를 동원했다. 특히 블랙홀은 빛을 내뿜지 않아 주위의 별이 생성하는 빛을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사 측은 “이번에 찾은 블랙홀 대부분은 우리 태양 질량의 10배에 달하는 규모의 별이 죽어서 생겨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물리학자는 “우리는 늘 블랙홀 발견에 흥분하지만 이는 겨우 일부일 뿐”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블랙홀의 발견 가능성을 시사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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