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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히드마틴의 위성 생산시설 모습. |
17일 록히드마틴은 '전략적 파트너쉽 프로그램'이라는 F-X절충교역을 통해 국내방위산업체에 첨단 기술을 이전과 중소기업체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소유의 독자적으로 운용하게 될 새로운 군사통신위성 한 기의 제작 및 발사를 통해 군사안보 상황에서 보안 통신성능을 상시 보장받으로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록히드마틴은 위성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첨단 실시간 가상 모의훈련 체계 (Live Virtual Constructive, LVC) 환경 설계 및 운영기술 제공한다고 전했다.
특히 국산 차기전투기 (KF-X)에 기술문서 자료와 높은 경험을 보유한 군사항공기 관련 숙련 기술자들을 국내에 파견해 지원을 통한 전문 설계자문을 제공키로 했다.
하지만 입찰한 3개업체중 2개 업체는 상업구매방식으로 고정가 납품이 가능하지만 록히드마틴은 FMS(대외군사판매)형식으로 입찰될 것으로 예상돼 기체 판매 가격상한가를 정하는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FMS방식으로 전투기를 구매하게 되면 도입하는 기간내내 미군의 납품가에 따라 전투기 가격이 정해진다. 구매가격이 낮아진다면 다소 유리할수도 있지만 반대로 납품가가 오르면 우리 정부 예산지출이 커지게 된다는 맹점을 가지고 있다.
앞서 함께 입찰경쟁에 뛰어든 EADS는 유로파이터 기체 53대의 국내최종조립을 제안했다. 이외에 항공전자 소프트웨어(SW)의 소스코드를 등 상당한 수준의 기술이전과 수십억 유로에 이르는 국산부품을 구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F-15SE로 입찰한 보잉은 국내 항공산업 협력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국내업체에서 생산하는 부품을 구매하키로 제안했다. 이와 함께 한국군의 임무 시스템과 연계가능한 LVC 시스템구축도 제안했다.
지난해 7월 정부는 총 예산 8조 3000억 원을 투입해 60대를 해외도입을 골자로 차기전투기사업을 공고하고 이달중 기종선정후 내달초 최종발표 할 예정이다.
순정우 기자 chif@segye.com
사진=록히드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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