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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파문' 이남기 홍보수석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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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변인 "더이상 책임 묻는 일 없을 것"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청와대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사의를 표명한 청와대 이남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수석이 지난 10일 방미 수행을 마치고 귀국해 물러날 뜻을 밝힌 지 12일 만이다. 새 정부 청와대 수석으로서는 2월18일 임명된 지 94일 만에 ‘1호’로 중도하차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수석은 정권 출범 초기 멤버였기 때문에 사표 수리에 시간이 좀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수석 사표 수리 후 더 이상의 책임을 묻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 수석이 허태열 비서실장에게 직접 윤 전 대변인의 상급자로서 책임을 져야 하고 (홍보수석직을 수행하지 못한) 업무 공백으로 박 대통령에 부담을 줘선 안 된다며 사표 수리를 거듭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호남(전남 영암) 출신에다 39년간 방송 예능분야 프로듀서(PD) 경력을 지닌 이 전 수석은 기자 출신이 주로 맡던 홍보수석에 임명돼 주목을 받았으나 ‘윤창중 사건’ 대응에서 드러났듯 ‘정무감각’ 부재로 낙마를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그런 만큼 후임 홍보수석은 정무감각을 갖춘 중량감 있는 인사가 돼야 한다는 주문이 안팎에서 나온다. 최근 청와대가 중시하겠다고 언명한 ‘평판 검증’을 통과한 언론인 출신 중에서 낙점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홍보수석실 체제의 변화 여부도 주목된다. 현행 남녀 대변인 체제를 유지하되, 홍보수석이 남자 대변인을 겸하면서 자연스레 선임 대변인을 맡는 방안도 일각에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홍 기자 h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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