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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노익상과 함께하는 '헌책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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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노익상씨가 1일 명예교사로 변신해 지역 주민들에게 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2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에 따르면 노씨는 24일 오후 7시 강원 춘천시 교동에 있는 ‘대풍이네 헌책방’(www.daepungs.com)에서 지역 주민, 대학생 등 20여명과 함께 ‘대풍이네 마지막 글요일’ 행사를 진행한다. 노씨는 주민들로부터 옛날 책에 얽힌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유익한 책을 권하며, 특정 책에 관한 역사적 이야기를 들려주는 ‘북마스터’ 역할을 하게 된다.

 노씨는 평범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담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자 컬럼니스트로 유명하다. 1990년대 초부터 20여년에 걸쳐 여러 매체에 글과 사진을 연재했으며, 저서로 ‘가난한 이의 살림집’과 ‘겨울로부터 봄’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시작해 25일까지 이어지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2011년 한국 정부의 제안과 유네스코 총회의 채택으로 매년 5월 넷째 주를 ‘문화예술교육주간’으로 정해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책과 책방, 그리고 사람을 매개로 서로가 서로에게 말을 걸고, 일상과 생활에게 말을 거는 등 지역사회 문화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31)723-7277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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