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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아동 그림작가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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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주한폴란드대사관·주한프랑스문화원과 공동으로 24일부터 3일간 유럽 아동 그림작가 초청 행사를 갖는다. 초청 대상은 폴란드의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53), 그리고 프랑스의 올리비에 탈렉(43)이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와 독자들의 만남은 24, 25일 이틀간 진행된다. 국내 그림작가 및 지망생과의 워크숍,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 해설, 그림 그리기 등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리비에 탈렉과의 만남은 26일 하루 동안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비슷하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질감과 문양이 다른 종이와 천을 이용한 콜라쥬와 다양한 채색 기법을 이용해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에서 출간된 ‘마음의 집’과 ‘눈’으로 아동출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했다.

 올리비에 탈렉은 엘르·르몽드·리베라시옹 등 프랑스의 여러 유력 신문과 잡지에 그림을 그렸고 80여권의 아동도서에 작품을 실었다. 단순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드로잉과 담백한 색감이 돋보인다. 대표작으로 ‘무릎딱지’ ‘큰 늑대 작은 늑대’ ‘엄지공주’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일러스트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동화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을 알 수 있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nlcy.go.kr)를 참고하면 된다. (02)3413-4840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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