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를 발휘한 사람은 크리스 뉴버리(56)로 그는 자신의 집 2층에서 강도인 모함메드 알리(21)와 마주쳤으며 당황해 도망을 가는 강도의 바지를 붙잡았다.
알리는 집주인이 바지를 끌어당기면서 배기 바지가 벗거졌으며 결국 팬티 차림으로 현장을 빠져나왔다. 알리는 집에서 도망가는 데 성공했지만 경찰은 그가 벗어버린 바지에서 DNA를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난방기구 수리공인 크리스는 "강도는 자신이 칼을 갖고 있다고 위협했지만 나는 그를 잡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인 배기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그것을 잡고 늘어지자 밑으로 흘러내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영국 웨일스 그레인지타운에 거주하는 크리스는 "범인은 도망갔지만 나는 증거물을 확보할 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외출에서 돌아온 크리스는 자신의 집 2층에 불이 켜진 것을 보고 외부인이 침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크리스는 강도와의 몸싸움에서 얼굴과 가슴 팔목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패트릭 커랜 판사는 용감함을 보인 크리스에게 100파운드의 공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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