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9%가 40∼50대… 매출은 줄어
50대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경기불황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1인 창조기업 수가 매년 늘고 있지만, 매출액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7일 발표한 ‘2012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시 근로자 없이 혼자 기업을 운영하거나 공동근로자가 5명 미만인 1인 창조기업 수는 지난해 29만6000개로, 전년에 비해 13%나 증가했다. 하지만, 평균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500만원 줄어든 1억5500만원으로 추산됐다.
서비스업이 54.2%로 제조업보다 많고, 전체의 42.5%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대표가 남성인 기업이 83.5%로 압도적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0.9%, 40대 35.0%, 60대 이상 16.5%, 30대 7.4%, 20대 0.2% 순이었다.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가 49.9%였고, 4년제대졸 32.2%, 전문대졸 11.8%, 대학원졸 5.0% 등이었다.
여러 수치에서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 창업동기에 대해 ‘재능과 전공을 살리고 싶어서’가 32.0%로 가장 많았고, ‘단독 사업을 하고 싶어서’ 22.1%, ‘해당 분야 일을 하고 싶어서’ 18.9%, ‘취업하기 어려워서’ 11.0%, ‘소득이 높아서’ 5.3% 등으로 나타났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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