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이 청계천을 "한국 산업의 메카"라고 표현했다.
김기덕 감독은 9월 4일 오후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번 영화 '피에타'에서도 청계천이 등장한다"며 "나는 15살 때부터 청계천에서 공장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 감독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공장에 들어가 10대 시절을 보냈다. 그는 "청계천은 한국 산업의 메카다. 지금은 IT강국이 되면서 사라져 가지만, 꼭 영화에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김기덕 감독, 조민수, 이정진 등이 출연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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