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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기아 K3 사진 살펴보니…BMW 똑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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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인 준중형 승용차 K3의 전면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28일 한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의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에는 위장막을 씌우지 않은 K3의 전면이 그대로 노출됐다.

▶ 올 9월 출시될 기아자동차 K3. /사진출처=인터넷동호회
▶ K3(좌)와 BMW 3시리즈(우)의 헤드라이트 비교.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그릴이 연결된 디자인이 똑 닮았다. /사진출처=인터넷동호회, BMW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K3의 전면부는 기아자동차의 패밀리룩인 ‘타이거 노즈’가 적용됐으며 K9처럼 보닛 앞으로 그릴과 범퍼가 돌출돼 입체적인 모습이다. 또한, 강한 인상을 주는 헤드라이트는 올 초 출시한 BMW의 3시리즈처럼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직접 맞닿는 이른바 ‘앞 트임’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기존에 선보였던 면 발광 라이트도 장착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K9의 사진이 공개됐을 때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K9이 BMW 따라한다고 했었는데 K3에는 앞 트임까지 똑 닮았네”라고 댓글을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은 “과연 혁신적인 디자인일지 전체적인 모습을 봐야 알겠다”고 글을 남겼다.

한편, 사진이 유출된 장소는 기아차 연구소나 공장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범퍼에 번호판을 장착한 흔적도 남아있지 않아 일반 도로를 주행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여 일반 도로에서 찍힌 사진이 아닌 내부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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