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조 전 사장이 스포츠토토용 용지제조업체와 광고업체 등 특정 협력업체와 계약을 맺는 대신 뒷돈을 챙기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상대로 금품로비를 벌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스포츠토토 법인 및 임직원에 대한 계좌추적을 통해 자금흐름을 확인하는 한편, 최근 스포츠토토 협력업체 4~5곳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관련자료를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전 사장의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스포츠토토 임직원의 가담 사실뿐만 아니라 담철곤(57) 오리온그룹 회장과도 공모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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