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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아버지 같은 이수만"…시아준수 "이건 아니잖아"

입력 : 2011-01-07 14:48:12 수정 : 2011-01-07 14: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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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 있어도 이건 아니었잖아. 형 우리 같은 생각이었잖아"

동방신기 출신 JYJ의 시아준수가 트위터에 의미 심장한 글을 남겨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아준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다섯의 적이라고 똑같이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모두의 적만은 아니었나보다"고 SM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한 듯한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 "같이 하지 못한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나보다"며 "좋은 것만 생각하고 듣고 보려고 하는데 오늘 만큼은 참 그게 너무나 어렵다. 우리가 떨어져 있어도 이건 아니였잖아 형 우리 같은 생각이였잖아"라고 말했다.

시아준수의 이같은 메시지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새 앨범 땡스투가 공개된 직후에 올라왔다. 지난 3일 새 앨범을 발표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땡스투에서 각각 "아버지 같은 SM의 보스 이수만 선생님, 우리 카시오페아!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셔서 너무나도 고맙다. 동방신기 2막, 지금부터 시작합니다"고 글을 남겼다.

최강창민 역시 "많이 속상하셨을 텐데 항상 우리 둘을 오히려 격려해 주시는 이수만 선생님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라며 소속사에 감사를 전했다.

때문에 팬들은 시아준수가 남긴 '다섯의 적', '같은 생각' 등의 표현은 전 소속사를 암시하는 듯하다며 이들의 이견과 다른 행보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시아준수는 마지막으로 글에서 "다 사랑해야지. 모든 걸 감싸 안아야지. 그 전부를 내가 품어야지. 그래야지"라며 "그토록 아름다웠던 꿈에 지금은 시련이 온 것뿐이야. 꽃이 진후에 우리는 다시 시작 다시 시작 다시 시작 다시 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아준수와 영웅재중, 믹키유천은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JYJ를 결성,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속사에 잔재한 남은 두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듀오로 최근 활동에 돌입했다.  

/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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