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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대낮 고속도로 갓길서 '노상반분'

입력 : 2010-04-09 10:55:13 수정 : 2010-04-09 1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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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개그우먼 안영미가 '노상방분(路上放糞)'한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 방송인 현영은 순정녀들과 노상방뇨, 기물파손 등 술버릇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현영은 "내가 아는 여자 중에 노상방분한 사람이 있다"며 "지금 이 자리에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안영미였던 것.

안영미는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밤도 아닌 낮이었지만 고속도로를 가던 중 배가 아픈 나머지 갓길에 차를 세워 큰 볼일을 봤다는 후문이다.

안영미는 "고속도로에서 차가 너무 막히면 누구나 그럴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말했지만 MC 이휘재는 "벌금이나 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은 방송에는 '단 둘이 술 한잔 하고 싶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현영, 이유진, 김새롬 등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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