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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황정음 키스신…'하이킥' 감독 미웠다"

입력 : 2010-04-09 18:15:59 수정 : 2010-04-09 18: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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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실제로 만나보니 착하고 싹싹해"

[세계닷컴]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지붕뚫고 하이킥' 감독님이 미웠다"고 밝혔다. 이유는 연인인 황정음의 키스신에 대한 사연이 있기 때문이다.

김용준은 SG워너비 결성 최초 멤버 별 솔로 무대 기획으로 화제를 모은 케이블채널 엠넷의 'AURA 2nd SG워너비 더 솔리스트' 방송에 출연해 "굳이 뽀뽀라고 하면 될 것을 지문에 키스라고 못 박아야 했나"며 "최다니엘, 그 친구 나이도 어린데 누나 입술을 훔쳐가다니"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음과 최다니엘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며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했다.

데뷔 이후 첫 단독 무대를 통해 '사랑…참 좋다'라는 부제로 사람 냄새 짙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달한 그는 마지막 앤딩곡 '애인 있어요'를 준비하며 본인의 애인 황정음을 소개하는 멘트를 마련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사랑을 하면서 화도 나고 너무 좋기도 하고 보듬어 주고 싶기도 하는 등 많은 감정을 가지게 된다"며 "그런데 최근에는 질투만 느꼈던 거 같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준은 일명 황정음과 최다니엘의 '목도리 키스'를 방영된 날 밤 포장마차에서 소주 4명을 마셨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 최다니엘을 만났을 때 인상이 너무 좋았다며 "최다니엘은 나이 답지 않게 참 어른스럽고 착하고 싹싹했다"고 말했다. 방송은 오는 11일 오후 8시. 

/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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