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10일 오전 3시 부산 영도구 영선동에서 술에 취해 혼자 귀가하던 A(22·여) 씨를 뒤따라가 A 씨 혼자 사는 방 창문을 뜯고 침입, A 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고 현금과 상품권 등 4만1천원 어치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범행 후 A 씨가 경찰에 신고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A 씨에게 휴대전화를 걸었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전상후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