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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박봄, 첫 솔로 방송 마치고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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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박봄(25)이 솔로로 첫 방송을 마친 후 대기실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고 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YG 관계자는 “박봄이 더 잘하고 싶었던 욕심에 비해 너무 떨리고 긴장했기에 흘린 아쉬움의 눈물인 것 같다”고 전했다.

 박봄의 첫 솔로곡 ‘유 앤 아이’는 발표되자마자 모든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으며 10일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2NE1은 빅뱅과 함께한 ‘롤리팝’을 시작으로 ‘파이어’, ‘아이 돈 케어’, 산다라의 ‘키스’에 이어 박봄의 ‘유 앤 아이’까지 올 한 해에만 5번째 1위곡을 선보인 셈이다. 사실 박봄의 방송활동은 예정에 없었다고 소속사는 귀띔했다.

 산다라의 솔로곡 ‘키스’ 발표때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거머쥐었으나 방송활동은 하지 않았던 것처럼 박봄 솔로곡도 음원 공개만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달 중으로 계획된 2NE1의 정규 앨범 발표가 미뤄지면서 박봄의 방송 활동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8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 선 박봄은 더욱 성숙하고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박봄 인기가요’ ‘박봄 가창력’ 등 박봄 관련 검색어들이 상위권에 오르는가 하면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박봄 영상 조회수가 순식간에 10만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박봄은 “2NE1의 데뷔 무대보다 10배는 더 떨렸던 것 같다. 이번을 계기로 2NE1 멤버들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 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방송 때는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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