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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불만을 품은 한 시민이 7일 오후 자신의 승용차를 직접 몰로 국회 안으로 진입해 본청 앞 횡단보도에 인분을 투척했다. 이날 인분을 투척한 시민은 인근 영등포 경찰서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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