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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고려대 등 전국 33개 대학서 신청서 제출
교과부, 내년 1월까지 선정… 350명 배정 계획
연세대와 고려대 등 전국 33개 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에 2011학년도 약학대학 신설 신청서를 제출하고 불꽃 튀는 유치 경쟁에 들어갔다.

11일 교과부의 약대 신설 신청 접수 결과에 따르면 전체 배정인원 350명을 놓고 경기(배정인원 100명), 대구(50명), 인천(50명), 충남(50명), 전남(50명), 경남(50명) 지역에서 모두 33개 대학이 신청서를 냈다.

경기를 제외하고는 5개 지역 모두 약대가 없는 곳이다. 교과부는 정원배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1차 및 2차, 종합심사 3단계를 거쳐 내년 1월까지 약대 신설 대학을 선정, 정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교육·연구 여건 및 역량 ▲6년제 약대 설립 기반 및 약학 분야 발전 가능성 ▲약대 운영계획 ▲교수 및 학생 충원 계획 ▲교육·연구시설 및 기자재 확보 계획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김기동 기자 kidong@segye.com

■2011학년도 약대 신설 신청 대학
지역 배정정원
(350명)
신청 대학(33개교)
경기 100 차의과대, 가톨릭대(캠), 한북대, 대진대, 한양대(분), 아주대, 동국대(캠), 을지대, 한국외대(분) (9개교)
대구 50 경북대, 대구한의대, 계명대(3개교)
인천 50 가천의과학대, 연세대(캠), 인하대, 인천대(4개교)
충남 50 홍익대(분), 선문대, 고려대(분), 공주대, 순천향대, 중부대, 호서대, 단국대(분) (8개교)
전남 50 동신대, 초당대, 한려대, 목포대, 순천대(5개교)
경남 50 경상대, 한국국제대, 인제대, 창원대(4개교)
*(분)분교, (캠)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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