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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네이키드 뉴스’ 수사 착수…한국인 부사장 등 소환

입력 : 2009-07-31 21:57:06 수정 : 2009-07-31 21: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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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는 뉴스’를 표방하며 논란 속에 출범했다가 한 달 만에 서비스를 중단한 네이키드 뉴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1일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가 회원들로부터 이용료만 챙긴 뒤 고의로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보고 이 회사 한국인 부사장과 웹마스터를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회사의 한국인 관계자들은 자신들도 사기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회사를 운영한 인물이 누구인지, 유료회원의 어느 정도 규모인지 등을 우선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는 이스라엘계인 요아브 시나이 대표와 뉴질랜드계 투자회사인 차우 그룹의 존 차우 회장이 합작해 설립했으나 현재 시나이 대표와 차우 회장은 모두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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