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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DJ 추모행사 민주 지도부 등 참석

입력 : 2009-11-13 23:11:53 수정 : 2009-11-13 23: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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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식이 13일 도쿄 아사이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일본 내 정계, 종교계, 학계, 언론계 등에 포진한 김 전 대통령 지인들이 주최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장의 보고로 시작된 추모식은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행정쇄신담당상의 인사말,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도쿄대 명예교수, 이토 나리히코(伊藤成彦) 주오대 명예교수의 추도사,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의 인사말 순으로 3시간 동안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인사말에서 “김 전 대통령의 유지를 잘 받들어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정동영, 천정배 의원도 참석했다.

양원보 기자 wonbo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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