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컨설팅 실시

홍천군에서는 마을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지원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7월 4일(목), 26일(금) 2일간 희망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 법률법무, 마케팅홍보 등 경영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이들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 4일(목) 오전 10시 30분에는 1차 컨설팅으로 농업회사법인(주) 다문화사회적기업 어울림(대표 최창덕·윤성일)을 방문하여 경영전략 및 마케팅 홍보분야 전문가 박영민 강사(강원대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2013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모곡2리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민)을 찾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법률법무(공정환 법무사) 및 마케팅홍보(박영민 강사) 전문가를 초빙하여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어서 마을기업 컨설턴트인 원종문 팀장(한국분권아카데미)이 마을기업의 가치와 의미, 마을기업 우수사례에 대해 모곡2리 회원들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2차 컨설팅은 오는 7월 26일(금) 오후 3시에 개최되며, 2012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팔봉청삼골 돌배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홍성초)을 방문하여 재능나눔봉사단 기술개발분야 전문가 최성용 강사(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가 팔봉2리의 주력 분야인 오미자·복분자 와인 개발에 따른 관련 허가 등 컨설팅을 실시하여 마을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군은 안전행정부에서 2차로 지정된 마을기업 괘석영농조합법인(대표 홍성기)의 컨설팅 및 임직원 교육을 9월 중 실시할 예정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강원도가 주관하여 마을기업 컨설턴트, 재능나눔 봉사단(프로보노단), 풀뿌리기업지원센터가 함께 모여 그동안 풀뿌리기업이 어려움을 느꼈던 법률법무 및 마케팅홍보 등을 컨설팅하여 기업이 한층 더 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