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죽은딸을 마네킹 미라로…" 괴소문의 진실은?

입력 : 2012-04-27 12:17:33 수정 : 2012-04-27 20:22:0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한 의상실의 마네킹이 방부처리한 미라라는 소문이 멕시코를 흔들고 있다.

멕시코 현지 언론 뉴스트라이브에 따르면 이 마네킹은 결혼식 전날 독거미에 물려 죽은 여성을 미라로 방부처리해 만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마네킹의 주인공은 의상실 전 주인의 딸이며 죽음을 안타까워해 미라로 만들었다는 것.

네티즌들은 소문의 마네킹 사진을 보며 사실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마네킹은 날카로운 콧날과 짙고 긴 속눈썹, 섬세한 손가락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깊은 눈망울로 무엇인가를 응시하는 듯한 눈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이라고 착각하게 할 정도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마 사람을 속에 넣었겠느냐”, “소문이 사실이면 저기서 어떻게 일하느냐”, “사연은 슬프지만 말이 안 된다”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마네킹이 의상실에 전시된 지는 70년이 넘은 것으로 넘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문의 진상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유진희 인턴기자 sadend@segye.com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