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7월 한 달간 접수된 방송프로그램 민원 202건을 분석한 결과 지상파방송 관련 민원은 모두 126건으로 전달에 비해 18건이 감소한 반면 케이블TV방송 관련 민원은 64건, 방송광고 관련 민원은 12건이 접수돼 각각 6건과 9건이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지상파방송 프로그램의 경우 공정성 관련 민원은 6월의 81건에서 39건으로 급감했지만 객관성 관련 민원이 전달 13건에서 20건으로 증가했다.
방통심의위 측은 “7월에는 촛불시위가 잦아들어 공정성 시비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대신 SBS ‘신의 길 인간의 길’ 등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방송한 보도·시사 프로그램들의 객관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는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리적 수준(11건), 권리 침해(9건), 선정성·폭력성(8건), 방송언어(3건), 간접광고(2건) 관련 민원 순이었다.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은 선정성과 폭력성을 지적하는 시청자 민원이 30건으로 가장 많았다. 프로야구 경기 중 공이 타자 얼굴을 강타하는 장면을 수차례 방송한 MBC-ESPN에 대한 민원이 9건, 당시 방송 전이었던 Mnet ‘전진의 여고생4’의 선정성 등을 우려하는 민원이 5건이었다. 그 뒤를 홈쇼핑 채널 관련 민원(8건), 객관성(6건), 윤리적 수준(3건) 등이 이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새만금 AI 밸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09/128/20260609517674.jpg
)
![[데스크의눈] 균형발전과 지방선거 그리고 2030 집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14/128/20260414521104.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그림이 주는 선(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26/128/20260526517047.jpg
)
![[오늘의시선] 선관위 개혁, 어디서 시작할 것인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2/08/30/128/20220830525048.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