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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 송도 캠퍼스 시대 개막

입력 : 2013-03-13 00:03:43 수정 : 2013-03-13 00: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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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학부과정 신입생 입학식 한국뉴욕주립대가 12일 송도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첫 학부과정 신입생 입학식을 열고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 시대의 막을 올렸다.

지난해 컴퓨터과학 및 기술경영학과 대학원 과정 개설과 함께 설립된 한국뉴욕주립대는 이날 2013년도 기술경영학과 학부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함으로써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외국대학으로 자리 잡게 됐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대학 총장과 학장단, 스토니브룩 동문인 오명 카이스트 이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입학식에서는 애국가와 미국 국가가 차례로 울려 퍼졌다. 한국뉴욕주립대 김춘호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사무엘 스탠리 스토니브룩대학 총장이 축사를 건넸다.

학부 신입생 남녀 대표의 선서 이후 신입생들은 한·미 총장단으로부터 대학 배지를 받았다.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토니브룩 음대 출신 동문들도 신입생을 위한 특별 음악회를 선보였다.

인천=이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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