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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민간인에게도 대량 보급한다

입력 : 2013-01-14 16:26:57 수정 : 2013-01-14 16: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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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환경부와 협의…전기충전기 상용보급이 문제 제주도내 기관 및 단체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전기자동차가 일반인에게도 보급된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청정 제주의 대기의 질을 높이고 올해부터 일반 도민들에게까지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1년 환경부 지정 선도도시로 선정, 이후 전기자동차 239대 및 충전기 386개가 보급됐는데 주로 관공서나 단체 등에 보급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보급대상을 종전 지자체 및 공공기관, 법인 등에서 기업체와 일반 도민들에게까지 보급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일반인들까지 전기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 4500만원의 높은 가격(전기차 Ray 기준)에 대한 국비보조금과 도비 보조금 지원도 가능, 많은 도민들이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아울러 전기차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는 전기충전기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도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및 충전인프라 통합 시스템에 대한 종합운영계획을 1분기중 확정,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임창준기자 cjuny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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