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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지역민과 함께 ‘화합의 축제’

입력 : 2012-05-16 18:01:49 수정 : 2012-05-16 18: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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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초대 공연·바베큐 파티
불우어린이돕기 장학금 모금도
충남 선문대가 학생중심의 대학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어우러지는 이색축제로 새로운 대학축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5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주민과 행복한 동행’을 위한 대학축제를 열고 있다. 선문대는 다른 대학과 달리 축제에 지역주민들을 초대한다. 축제 첫째날인 15일에는 지역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아리들의 공연과 선문가요제가 진행됐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가운데 넥타이 차림)이 외국인 재학생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께 대접할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선문대 제공
16일에는 지역주민과 유학생이 함께하는 사랑의 비빔밥 나누기, 각국 음식문화 체험, 우리나라 전통의상 체험 등의 행사를 가졌다.

축제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바비큐 파티를 연다. 이번 선문대 축제에서 눈에 띄는 또 하나의 행사는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와 대학 홍보요원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준비한 사랑의 장학금 모금 활동이다.

영어학과 재학생 이권호(24)씨는 “축제도 즐기고 장학금 모금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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