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텍, 대구 시민들을 위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투자한 초경합금 절삭공구 생산업체인 대구텍은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계명아트센터에서 국내외 오페라가수 8인을 초청, 대구시민들이 색 다른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 공연을 펼친다.

이 콘서트는 이스라엘 정상의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6인의 미녀 오페라 가수와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인정받은 국내 남성 성악가 2인의 합동 공연으로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중 난이도가 높기로 정평이 나있는 ‘밤의 여왕’ 아리아 2번부터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하바네라’등 우리 귀에 익숙한 명곡들을 비롯, 한국과 이스라엘의 전통 민요까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젊지만 역량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DIOO)의 협찬은 이번 공연 무대의 품격을 한단계 더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대구 지역 어린이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이스라엘 모파극단의 아동 인형극을 전액 후원, 유치했던 대구텍의 모셰 샤론 사장은 이번 공연 또한 전액 후원함으로써 대구 시민들에게 일상 생활 속의 문화쉼터를 제공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양국의 문화 홍보 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구 공연은 6일 오후 4시 한 차례 진행되며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관심 있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수 있지만좌석 예약은 선착순 마감된다. 공연 예약 문의 [phone].

대구=문종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