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식품연구원이 심사한 술 품질인증제에서 합격을 받은 대추 막걸리는 청송군 부남면에 있는 구암농산이 생산한 것으로 일반 발효막걸리에 대추 추출물을 넣은뒤 다시 발효시켜 대추의 맛과 향,색이 잘 어우러진 기능성 술이다.
이 막걸리는 지난2010년 대한민국 술 품평회에서 살균 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과 일본으로 수출하는 등 이미 품질을 인정받았다.
술 품질인증제는 지난 2010년 8월 전통주 등의 상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품질인증을 받은 업체는 인증 마크를 표시할 수 있는데 대추 막걸리는 100% 국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황금색 바탕의 '100% 국내산 품질인증'을 표시해 출시하게된다.
대구=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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