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계중학교 학생들이 1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두 중국인 여고생을 추모하고 있다. 인간성 회복운동 추진협의회와 화계중학교가 공동 개최한 이 행사에는 일반 시민과 중국인 관광객들도 함께해 헌화와 추모의 글을 남겼다. 중국중앙(CC)TV와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도 행사를 지켜보며 학생들을 인터뷰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남정탁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