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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고 국제과 1회 졸업생, 아이비리그 등 미국 유명대학 전원합격

입력 : 2013-05-23 10:22:52 수정 : 2013-05-23 10: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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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유일한 자율형 사립고인 천안 북일고 국제과 1회 졸업생들 25명 전원이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

23일 북일고(교장 강익수)에 따르면 국제과정 첫 졸업생 25명이 예일대, 코넬대, 다트머스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 및 스텐포드대, 듀크대, UC버클리대, 존스홉킨스대, 보스턴대, 뉴욕대, 남가주대, 노스웨스턴대, 배더빌트대 등 미국내 유수대학 100개교에 복수 합격했다.

25명의 졸업생들 중 아이비리그에는 예일대 1명, 코넬대 2명, 다트머스대 1명 등 4명이 진학했으며 25명 전원은 복수합격한 대학중 한 곳을 선택해 이달 말까지 입학할 예저이다.

한화그룹이 설립한 북일고는 국제화 시대를 이끌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겠다는 김승연 이사장의 뜻에 따라 국제과를 설립해 2010년 첫 입학생을 모집했다.

국제과는 미국 명문대학교 석· 박사 출신 16명의 외국인 교사들이 미국 칼리지 보드(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SAT:Scholastic Aptitude Test를 주관하는 미국민간 비영리법인)가 승인한 20개의 AP(대학학점 선이수제)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영어 몰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학년별로 1학년 30명, 2학년 26명, 3학년 23명의 남녀학생들이 글로벌시대 리더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다.

북일고 국제과는 학생의 관심과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학년 교과제, 영어로 진행되는 전 과목 토론식 수업운영.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각종 포럼과 해외 리더십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미국 주요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개인별 맞춤 카운슬링제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갖추고 있다.

북일고는 2012년 교육부가 실시한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 평가에서 대학·기업 및 해외학교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1인1체1예 교육, 다양한 봉사 및 동아리 활동 등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등 맞춤형 교육환경을 인정받고 있다.

피승호(43) 국제부장은 “글로벌 시대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획일화된 교육과정을 탈피한 다양한 교과과정을 도입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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